빌드업 프로그램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위기기업의 재도약을 지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일시적 유동성 위기기업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은행이 추천하는 기업을 신보의 ‘빌드업 프로그램’ 대상으로 추가하고 부실징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조기 발굴해, 더 많은 기업의 성장성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빌드업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매출액, 총자산, 상시종업원수 등이 정체되거나 감소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보증과 자구계획 수립 컨설팅 등을 제공해 신속한 정상화를 돕는 사전 구조조정 제도다.
기존에는 신보 보증을 이용 중인 기업만 지원했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이 신용위험평가(A~D등급) B등급 또는 B등급 예상 기업을 추천하면 보증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빌드업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인 경영난에 처한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구조조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 2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기업밸류업센터'를 신설했다. 센터는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 구조조정, 실패기업의 재도전을 지원하는 사후 구조조정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한 기업 구조조정 종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5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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