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양완모 상무와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왼쪽부터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장 양완모 상무와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삼성증권이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GCC)와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삼성증권은 KAIST GCC와 교류하는 기업들에 대해 자금조달, 자산운용, IPO까지 포괄하는 토탈 재무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한다.

KAIST GCC는 2015년 설립된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 연구센터로, ICT·과학기술을 비롯해 로봇·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배터리, 인공지능 등 딥테크 핵심 산업 분야에서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로봇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77개 로봇 기업을 지원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10대 딥테크 분야에서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번 제휴식은 2025년 8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삼성증권과 KAIST GCC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증권은 기업들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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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오랜 법인 토탈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ST GCC의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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