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택 담장을 페인트칠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택 담장을 페인트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8일 신영리마을에서 발대식을 열고, 관내 농가 8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병진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사단을 격려하는 한편,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담장 페인트칠,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강호동 회장은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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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승읍 신영2리 이중헌 마을이장은 “춥고 오래된 집에서 불편하게 지내시는 주민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터전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마을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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