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강릉 소방공무원에 어떤 지원 펼치나?

LS그룹은 최근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급수 지원 활동을 이어가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S 러브 스토리’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L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에는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에서 파견돼 급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포함됐다.

LS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하며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7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제공한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뭄과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며, 이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