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 강화 전략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무선이어폰 신제품 ‘엑스붐 버즈 플러스(xboom Buds Plus)’와 ‘엑스붐 버즈 라이트(xboom Buds Lite)’를 출시하며, 가성비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엑스붐 버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기능과 가격을 세분화해 총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엑스붐 버즈에 이어 프리미엄 성능을 강화한 ‘엑스붐 버즈 플러스’, 합리적 가격으로 기본 기능을 제공하는 ‘엑스붐 버즈 라이트’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무선 오디오 시장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는 적응형 E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UV 나노 살균, 플러그 앤 와이어리스 기능 등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와 위생·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엑스붐 버즈 라이트는 가성비를 강조했으며, 엑스붐 고유의 사운드와 마일드 ANC, 멀티포인트 연결, 최대 35시간 배터리 사용, 생활 방수 기능 등을 갖췄다.

신제품은 기존 엑스붐 버즈와 동일하게 그래핀 드라이버 유닛과 세계적 뮤지션 윌아이엠(will.i.am)의 사운드 튜닝을 적용해 고해상도 음질과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엑스붐 버즈 플러스와 라이트는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이정석 전무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실용적 기능을 모두 담은 엑스붐 버즈 시리즈를 통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