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목표 설정 교육으로 경제 자립 의지 높여… '모두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 제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교육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어야 한다'는 고두갑 센터장의 확고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무안군 진성원에서 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소.나.무 경제교실(소통하고 나누고 무한행복)' 강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무안 진성원 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재무 목표 설정을 통한 ‘희망 설계’ 과정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행복한 삶을 위한 재무 목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재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직접 세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히 돈을 모으는 방법을 넘어, 삶의 목표와 연결된 경제적 계획을 수립하도록 이끌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 세우기, 저축 계획, 그리고 소비 습관을 점검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재무 계획을 수립하면서 참여자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희망을 품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금까지는 돈을 모으는 것이 어렵고 막막하게 느껴졌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저축의 목표를 세우고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성원 담당 관계자는 "노숙인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강의 덕분에 경제적 자립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나.무 경제교실'을 총괄하는 고두갑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도움을 넘어, 자립의 토대가 되는 실질적인 교육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찾아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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