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수) ‘지역특화 우수인재 안정적 거주 기반 구축을 위한 민·관·학 정책 원탁회의’를 열고, 지역특화형 비자(F-2-R)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남에서 F-2-R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주민을 비롯해 법무부,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시군, 대학, 이민정책연구원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민정책연구원 최서리 연구원은 ‘취업·창업 환경 개선 과제’를, 한남대 수베디 교수는 ‘가족 단위 정착을 위한 생활 여건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 토론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의 현장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은 전남의 인구 구조와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이민정책에 적극 반영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수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논의가 본격화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자체, 법무부, 연구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국립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정원 교수, 2025 젊은공학교육자상 수상
- 국립목포대 반도체공학과, 포항 나노융합기술원 나노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 수료
-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미그룹㈜ 2025년 하반기 채용설명회 ’ 개최
-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노숙인 대상 '소.나.무 경제교실' 4차시 교육 성료
- 국립목포대 전남지역경제교육센터,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서 ‘더불어 사는 행복 경제교실’ 성료
-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5년 이전공공기관 지역 인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채용설명회 성료
- 국립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2025년 나주 영산강 학술대회' 개최
- 국립목포대, 2025학년도 하계 해외 장학연수 프로그램 성료
- 국립목포대, 교육 혁신으로 ‘AI 융합교육 선도대학’으로 도약
-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 지역기반 국내 유일 거점으로 도약
조준성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