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운영, 학교와의 소통·교육현장 실질 지원 방향 전환 강조”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교육지원청 공유지원센터의 운영 실태와 개선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공유지원센터는 단순한 물품 보관·관리 역할을 넘어, 나주 전체 학교의 교육물품 공동 활용과 교육 현장의 실질적 지원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운영 방식에서 드러난 장비 관리의 비효율과 활용률 저조, 절차의 불합리성 등 여러 문제점을 제기하며,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물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부 관리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학교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가 적기에 지원되고, 센터의 자원 배분·운용이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 분석과 운영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을 바탕으로 센터가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점검과 책임 있는 예산 관리를 위해 지속적 모니터링과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정희 위원장이 지난 9월 대표로 발의해 통과시킨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활성화 조례'의 내용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의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조례를 통해 실체적 공유모델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 제도 정비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유휴 기자재가 학생 교육활동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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