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가 기존 미국 매장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뉴저지 주와 조지아 주에 새로운 가맹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6호점이자 네 번째 가맹점인 ‘bhc 뉴저지 포트리점’은 내년 1월 오픈 예정으로, 뉴저지의 포트리에 자리잡는다.
뉴저지 매장은 약 27평 규모이며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조리부터 포장, 픽업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최소화한 구조를 도입한다. 매장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주문과 픽업이 가능한 카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약 30석의 좌석을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풀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bhc는 내년 2월 조지아 주 귀넷 뷰포드에 미국 7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을 중심으로 윙과 텐더로 구성된 콤보 메뉴를 제공한다. 다양한 소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과 취식 편의성을 높여 기존 미국 매장에서 인기를 얻은 ‘시그니처 샌드위치’ 등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이언 bhc 미국 법인장은 “K-콘텐츠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미국 현지 한인들은 물론, 외국인들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과 선호하는 외식 형태, 입지적 특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미국 시장 확대 및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지속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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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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