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글로벌 방치형 디펜스 RPG ‘서머너즈 워: 러쉬’에 신규 소환수 추가와 여러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레전드 등급 소환수인 어둠 속성 발키리 ‘트리니티’가 등장했으며, 근거리형 소환수 타입으로 치명타 공격 시 아군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적의 약화 효과 개수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가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군의 전투 흐름을 조율하는 다양한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2월 3일까지 픽업 소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콘텐츠 ‘마법진’도 추가됐다. 해당 시스템은 전투에서 다양한 마법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및 정복의 땅에서 얻은 재료로 제작한 애장품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활성화된 마법진은 적에게 번개를 내리치거나 아군에게 보호막을 부여하는 등 여러 마법을 발동한다.

‘기아나의 전당’에는 신규 랭킹 모드가 열린다. 기존 방식이 월드 결투장에서 획득한 점수를 누적해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였다면, 신규 랭킹 모드는 누적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해 순위별로 보상이 차등 지급되는 경쟁형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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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범위도 전반적으로 확대됐다. 필드 스테이지는 15,600단계에서 16,400단계로, 천공섬 방어전은 챕터 28까지 확장됐다. 던전은 850단계, 시험의 탑은 1,900층까지 늘어났으며, 훈련 강화와 수호 강화, 장비 슬롯 강화 등 주요 성장 레벨도 상향됐다. 편성 인원은 18명에서 19명으로 증가했으며 크리쳐 최대 레벨 상향, 정복의 땅 신규 오브젝트, 황도 12궁 콘텐츠도 추가됐다.

글로벌 서비스 0.5주년을 기념한 신규 이벤트도 마련됐다. ‘트리니티’ 출시를 기념한 신규 방어전 캠페인은 1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해 보상과 교환할 수 있고 전용 스토리도 제공된다. 출석 및 미션 달성 이벤트는 12월 10일까지 열려 여러 성장 재화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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