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TOMORROW’ 대규모 업데이트 주요 내용은?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TOMORROW(투모로우)’를 앞두고 새로운 콘텐츠의 주요 내용을 담은 ‘개발 이야기’를 공개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된 이번 개발 이야기는 다가오는 업데이트의 핵심 방향과 세부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컴투스는 플레이 몰입도를 높이고 휴식 중에도 성장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전체 이용자의 체감 성장률과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보상 콘텐츠로는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가 추가된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지는 시스템으로,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 적용된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 전투가 가능한 콘텐츠로, 최대 8시간 동안 180~220회의 전투를 진행하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경쟁형 PVE 콘텐츠 ‘혼돈의 신전’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세 개의 덱을 구성해 보스와 대결하고, 전투 점수를 기반으로 소환사 간 랭킹을 겨루게 된다. 

신규 보상 아이템으로는 ‘제련석’과 ‘마력의 파편’이 추가된다. ‘제련석’은 부옵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수치만 변경할 수 있으며, ‘마력의 파편’은 아티팩트의 모든 옵션을 한 번에 연성할 수 있는 강화형 아이템이다. 두 아이템은 ‘혼돈의 신전’을 비롯해 점령전과 월드 아레나 등에서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점령전의 전투 경험치 및 길드 인장 보상, 월드 아레나 상위 등급 명예 훈장 획득량이 상향된다. 컴투스는 이를 통해 PVP 보상의 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4·5성 몬스터 접근성을 개선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