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신남방정책]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주요 파트너인 베트남과 항만협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 항만협력단이 어제(17일)부터 내일(1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교통부 및 해운국(VINAMARINE) 등의 고위급 관계자와 협력회의를 갖고 양 국가는 항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베트남과 항만건설과 운영과 인적자원 교류하기로연평균 6%대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베트남은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인프라 시장이자 교역국으로 손꼽힌다. 우리 건설기업들의 수주액이 아시아에서는 1위, 세계에서는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교역국이다. 이번에는 항만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항만협력 양해각서(MOU)’를 오늘(18일) 체결하기로 했다. ▲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 주요 파트너인 베트남과 항만협력을 강화한다. 해양수산부 항만협력단이 어제(17일)부터 내일(1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교통부 및 해운국(VINAMARINE) 등의 고위급 관계자와 협력회의를 갖고 양 국가는 항만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해수부 항만협력단이 참여하고 있는 항만 협력회의에는 해수부 임현철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항만공사, 물류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우리 항만협력단이 함께 하고 있다. 베트남 측에서는 교통부 및 해운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항만건설 및 운영과 항만인력 양성 등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해수부는 베트남의 항만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양국은 항만정책 공유
[뉴스워커_워싱턴] 대우조선해양이 내년도 수주 부진으로 매출 손실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은 내년도 감소된 수주량으로 인해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그러나 올해 다소 증가한 수주량으로 한국 조선업체 전체가 턴어라운드 징후를 보이고 있어, 향후 조선업체 시장의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조선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은 내년도 감소된 수주량으로 인해 손실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다. ◆ 대우조선해양, 상반기 순이익 71% 감소헬레닉쉬핑뉴스, 쉬핑워치UK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대우조선해양 등 한국 조선업체들의 성장 전망을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2015~2017년 사이 수주 감소와 낮아진 선박 가격으로 매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조선의 내년도 손실 전망은 △시장 불확실성 △신흥시장 경제적 불안정성 △선박가격 회복 지연 등과 같은 리스크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대우조선은 올해 현재까지 46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1~6월 순이익은 지난해 1조 488억원 대비 4,326억원으로 71%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대우조선은 2016년 1.53조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33억원 영업이익으로 전환했다. 외신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연간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다.이러한 영업이익 전환은 대우조선이 2015년부터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 조정 계획을 착수한
[뉴스워커_워싱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우리나라 화장품 대기업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외신들이 미-중 간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타전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국과 해외의 명품 가격 차이가 완화됨에 따라, 중국 여행자들이 해외 관광을 하는 동안 뷰티제품 등 명품 구매를 할 동기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외신들이 미-중 간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타전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모레퍼시픽 주식 16% 하락하기도로이터, 블룸버그, 포브스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해외 여행 후 일본의 시세이도, 프랑스의 LVMH와 케링 등 럭셔리 브랜드 상품을 쇼핑한 여행자들에 대해 중국 당국이 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면세 혜택을 받는 727달러 이하의 상품들도 검열하는 중국 국경 보안의 수색이 담긴 영상에 소셜미디어 상에서 퍼지고,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생기는 불안감으로 인해 패션 및 화장품 업계 대기업들의 주식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경을 넘는 여행자들의 세관 영수증을 살펴보면, 일부 화장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가 부과되는 것으로 파악됐다.컨설팅업체 베인(Bain)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명품 비즈니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며, 업계 매출의 약 3분의
[뉴스워커_신남방정책] 코트라(KOTRA)는 지난 12일 본사에서 한-아세안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국내 유일의 아세안 전담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손잡으면서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아세안센터는 물론 지난 8월에 출범한 신남방특별위원회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래픽_황성환 뉴스워커 그래픽 담당 ◆ 아세안과 협력 분야 확대해 나가기로코트라와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12일 맺은 업무협약으로 기관 및 업계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무역 및 투자 관련 전시회, 사절단, 세미나 등 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과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변 4개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함이다. 아세안은 해외 투자, 건설수주 시장 등의 측면에서 우리와 제2의 교역 파트너이지만 중산층과 경제활동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지난해 아세안과의 교역은 1,490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이며, 해외 투자액은 48억5000천만 달러로 3위, 건설수주액은 63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진정성이 있고, 지속 가능한 사람 중심의 상생 협력이 되기 위해서는 아세안이 희망하는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먼저”라며 “이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현지 수요에 근거한 의제를 찾고 무역과 투자 외에도 기술, 교류, 프로젝트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발
[뉴스워커_워싱턴] 삼성전자의 네트워킹 장비 사업부가 5G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가운데,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G 기술은 향후 사용자들이 무선 데이터 서비스에 더 많은 지출을 하게 함으로써, 포화상태의 무선 시장을 타개하려는 글로벌 무선 통신 사업자들의 차세대 투자를 촉진 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외신은 삼성전자가 5G 시장에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집중 분석했다. ▲ 그래픽_황성환 그래픽 담당 ◆ 갈길 먼 네트워크 장비 시장미국 포브스, 월스트리저널 등 외신은 삼성전자의 5G 기술에 대한 투자 및 비전에 대해 최근 보도했다.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난해 약 450억 달러, 네트워크 인프라는 약 3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삼성전자가 5G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 비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외신은 관측했다.삼성전자가 기본 5G와 장비 기술을 개발 및 배치함으로써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을 포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삼성전자는 5G 사업에 힘입어 2022년까지 3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공급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제시지만 여전히 갈 길은 멀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기업 중 5위의 장비 공급 업체로 꼽혔다. 이는 각각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상위 3개의 기업과 비교되는 수치다.삼성전자는 3.5GHz 및 28GHz 스펙트럼 5G 장비를 포함한 일부 솔루션을 공개
[뉴스워커_신남방정책] 국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 총회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 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 주요 은행권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지난해 미국에서 열릴 때는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만 참석했던 것에 비하면 은행권 수장들이 총출동한 셈인데, 이는 신남방 금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은행권 수장들은 이번 총회에서 국내외 금융 시장에 대한 현안을 논의함과 동시에 현지 영업점을 직접 점검하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 국내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 총회에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 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 주요 은행권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 신남방 금융 거점 인도네시아인도네시아는 2억6000명의 인구대국이지만 국민 60%가 은행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인구가 9000만명에 이르고, 섬나라 지형 특징상 간편 모바일 뱅크 수요가 높기 때문에 국내 금융권들은 이러한 점을 공략하며 현지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연극계의 ‘대부’로 불리는 감독 ‘이윤택’의 상습적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연극계에 ‘미투 운동’(Me too)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성폭행 사실을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증언도 잇달아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연희단패거리를 통해 ‘간접사과’를 했던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故 샤이니 종현의 비보에 모든 팬들과 연예계 전반에 슬픔이 굳게 서려지고 있다.종현의 빈소는 유족, 소속사 관계자, 연예계 동료, 팬 등 수많은 이들이 찾아 故 종현을 떠나보내는 발길로 이어졌다.故 종현의 빈소를 지키며 샤이니 멤버는 상주 역할을 했으며 종현의 소속사 동료 연예인들은 일정을 돌연 취소해 그를 추모하며 종현의 곁을 지
[뉴스워커_박경희 기자] 16일로 예정돼 있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로 1주일 연기 됐다. 이는 전날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피해 때문이다. 교욱부는 수능 연기로 인해 성적 통지는 12월 6일에서 12일로 연기하고 대학별 논술・면접 등 대입전형 일정들도 자연스럽게 일주일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후속대
[뉴스워커_신대성, 염정민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이기도 한 신재생에너지, 그 중심에 우뚝 서 있는 ‘태양광사업’에는 국내 대표 기업 한화가 있다. 한화의 태양광사업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10월 9일 창립기념일 연설에서 “태양광과 같은 미래 먹거리 사업은 단기적인 시각이
[뉴스워커_김태연 기자] 1996년 자살로 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수 故 김광석 씨의 타살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유족이 외동딸 서연 양 죽음에도 의문을 제기하며 부녀 ‘타살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했다.이에 따라 김 씨의 부인 서씨를 살인 혐의 등으로 고발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부녀의 죽음이 ‘타살&
[뉴스워커_황규성 기자] 지금껏 재건축 수주전이 벌어진 수십여년 동안 아직까지 건설사 CEO가 직접 나서서 수주전을 홍보하고 나선 사례는 없었다. 굳이 찾자면, 쌍용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당시 김석준 회장장이 직접 나서서 조합원을 설득했던 사례가 있을 뿐이다.임병용 GS건설 사장은 현재 수주전이 한창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
[뉴스워커_김동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에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현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임기가 만료된 후 약 넉 달 동안 헌재소장이 공석으로 있었다”며 “헌법기관이면서 사법부의 한 축을 담당하는 헌재소장 대행체제가 장기화 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가
[뉴스워커_신지영 기자]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 4년 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CJ 이재현 회장의 말이다.이재현 회장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 ‘CJ블로썸파크 개관식’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ONLYONE Conference)&rsq
▲ 홍석현 회장이 유투브를 통해 총 5~6차례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뉴스워커_투데이이슈] 홍석현 JTBC 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해 태블릿PC사건을 보도한 이후 직접적인 외압은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비난 특히 태극기규탄대회에서 손석희 사장 이름까지 거론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특히 홍석현 회
[뉴스워커_투데이 이슈]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GS그룹의 미래에 대한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허창수 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개최한 2분기 임원 모임에서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을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
[뉴스워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하창우)는 “제5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 위은진 변호사(사시 41회), 단체 부문 법무법인(유한) 원을 선정하였다고 29일 밝혔다.변호사공익대상은 공익활동을 통하여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이로써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여 상을 수여하고, 이를 통해 회원
[뉴스워커: 신대성 기자] 8일 대우건설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를 단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조직 통폐합을 통한 본사 슬림화와 해외영업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발전사업본부를 플랜트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등 기존의 14개 본부 118팀의 조직을 11개본부 101팀으로 재편했
미래에셋그룹이 2017년 그룹 정기 임원승진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신성장산업분야, 대체투자부문을 강화하고 연금사업부문 등 마케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승진인사라는 평가다.승진 인사로는 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에 △채권운용부문 김성진 사장, 김 사장은 1963년생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직을 맡게 된다. 김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을 전공했
▲ 명품브랜드와 짝퉁의 차이는 거대하다. 살때만 물건 파는 사람에게 혹 해서 사지만 사고나면 곧바로 후회하는 것이 짝퉁이며, 누가 짝퉁인지 알까봐 조바심 내며 살게 되는 것 또한 짝퉁이다. 물건 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도 높은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명품’이 있고, 그것을 유사하게 흉내 내는 일명 ‘짝퉁&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