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향한 '간곡한 호소'... “이번 기회에 주인 노릇 제대로 한 번 합시다”
"당을 떠나 제 손 한 번 잡아주시면 꼭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이렇게 미치도록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 꼭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
"지금까지 해왔던 민주당 방식과 다르게 한 번 해보겠다"
예산 폭탄 신조어를 만들어낸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21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마지막 한번 쏟아붓고 싶다"며 4월 총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정현 후보는 이날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단지와 중공업공단, 농기계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 배터리공단 하나 없다"면서 "광양항만은 여수반도가 자연방파재가 되어 줘 가장 안전하고 부산 다음으로 큰 항만임에도 물동량이 줄고 있다"고 지역산업의 열악함을 지적했다.
이어 그는 "광양 백운산을 78년 동안 서울대 학술림으로 내주고 있으면서도 되찾아 산지 비지니스로 활용할 계획을 들을 수가 없었다"면서 "섬진강 건너편 하동은 갈사 관광단지를 조성중인데 다압이나 망덕지역은 낙후가 더 심하다. 청년인구가 많아도 교육도시 청년도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정현 후보는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협력업체와 소비재 납품업체 등에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순천 신대지구는 순천시민의 1/10이상이 거주하고 있어도 순천시가 자치권 행사를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며 잘못된 분구안을 비판했다.
또 "구례는 국립공원 1호와 섬진강을 품고 있으면서 관광지로서 기능발휘를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곡성은 장미공원, 기차마을, 도깨비 마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있어도 동화나라로서 제 역활을 못해 큰 발전을 못하고 있다"며 "광주와 가까워 현대기아 차 부속품 공단도 가능함에도 시도 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런 장점을 수십년 동안 살리지 못하고 지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지 않겠다"며 "저는 당선이 되면 4선 중진의 힘으로, 청와대 수석과 당대표를 지낸 경험과 경륜으로 그리고 끓어오르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광양만권, 섬진강권을 대개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가 지방 몇 군데를 파격적으로 집중 발전시키려한다"며 "그 최적지가 광망만권 섬진강권이며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이고 숙명이며,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현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 유권자가 주인으로서 큰 역할을 한 번 해 주시길 호소드린다"며 "당을 떠나 제 손 한 번 잡아주시면 꼭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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