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G580 EQ 테크놀로지 [사진=메르세데스 벤츠]](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6105_355310_3055.png)
메르세데스 벤츠의 EQ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G시리즈, 일명 지바겐 최초의 전기차가 영국 판매를 시작한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벤츠의 올뉴 G580이 18만680파운드(약 3억18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30일 전했다.
순수 전기차 G580은 40년 넘는 역사와 인기를 자랑하는 지바겐 라인업의 첫 전기차다. 보급형 G450d에 비해 4만5000파운드(약 7920만원)나 비싸다.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AMG G63과 가격 차이가 몇천 파운드에 불과하다.
![파란색 캘리퍼 도장이 검은색 휠과 강렬하게 대비된다. [사진=메르세데스 벤츠]](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6105_355338_5523.png)
![전통적 강인함을 그대로 유지한 리어 디자인 [사진=메르세데스 벤츠]](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6105_355339_5552.png)
![G580의 인테리어 [사진=메르세데스 벤츠]](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8/346105_355341_5620.png)
영국 시장에 선을 보이는 G580은 고사양 단일 모델이다. 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검은색 20인치 휠과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조합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카본 섬유와 나파 가죽을 아낌없이 사용한 인테리어 트림이 인상적이다.
또한 메르세데스의 MBUX 듀얼 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 360도 주차 카메라, 열선 시트 등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고성능 모터 4개와 116kWh 배터리를 탑재한 G580은 최대 578마력과 1164Nm의 토크를 발휘한다. 3t이 넘는 거구에도 시속 100km 가속은 단 4.7초가 소요된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약 460km다.
관련기사
- 현대캐피탈, 'ESG 인증 ABS' 공모 발행
- 당정, 전기차 배터리 회사 공개 의무화...소비자는 환영, 업체 반응은?
- 현대자동차-獨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展 개최
- 현대자동차 2025년형 쏘나타, 엔트리 모델 미국 가격 3700만원부터
- 르노코리아 대표 인터뷰 발언 논란..."우리는 차 파는 사람들일뿐"
- 광주시‧공공기관 '캐스퍼EV 판로확대' 맞손... “전국민 사랑받도록 명예 홍보요원 되겠다”
- 미니, 신형 컨트리맨 SE ALL4 9월부터 미국에 판매 시작...국내 도입은?
- 현대차, 전기차보다 멀리가는 EREV 개발 본격화...2026년 제네시스 통해 공개
- 현대차, 소문 무성한 N비전74 생산 확정...소비자·전문가의 예상 스펙은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자에 E클래스 1년 지원...소비자 반응은
- 아우디 2025년형 Q5 공개...가솔린 2개·디젤 1개 모델 모두 마일드 하이브리드 지원
- 이전의 초소형차는 잊어라...스마트가 내놓은 중형 SUV #5, 스펙은
- 전기차 배터리 세계 1위 CATL 회장 "배터리 안전성 불충분...개선 없으면 업계 망한다"
장시원 기자
2580@newsworker.co.kr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