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여신강림'의 일본 극장판. 코우키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지만 두 편 모두 망했다. [사진='여신강림' 극장판 공식 포스터]](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0/399341_428459_3632.jpg)
웹툰 원작 일본 영화 ‘여신강림’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일본 모델 겸 배우 코우키(22)가 또 금수저 논란에 휘말렸다.
일본 연예지 죠세지신은 22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코우키가 2027년 개봉하는 액션 영화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기사에서는 코우키와 공동 주연으로 9인조 아이돌 보이그룹 스노우맨의 멤버 라울이 합류했다는 사실도 언급됐다.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둘째딸 코우키 [사진=코우키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0/399341_428460_3735.jpg)
일본 영화팬 사이에서는 코우키의 금수저 논란이 재점화됐다. 2018년 패션지 엘르 재팬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로 데뷔한 코우키는 배우 경력이 전무한데도 2021년 호러 거장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우시쿠비무라(牛首村)’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당시 팬들은 코우키가 아빠 기무라 타쿠야(52)와 엄마 쿠도 시즈카(54)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비판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그 유명한 일본 국민 보이그룹 스맙(SMAP) 출신 배우 겸 가수다. 쿠도 시즈카는 1990년대를 풍미한 가수로 현재도 단독 콘서트를 열면 공연장이 가득 찬다.
코우키는 ‘우시쿠비무라’ 이후 2024년 영화 ‘터치’, 2025년 영화 ‘여신강림 비포’와 ‘여신강림 애프터’, 영국 영화 ‘토네이도’까지 내리 주연으로 출연했다. 다만 영화들은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다. 한국의 동명 웹툰(작가 야옹이)이 원작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한 ‘여신강림’ 시리즈는 두 편 합쳐 고작 약 5억엔(약 47억원)을 벌어들이는 등 부진했다.
![일본 내 삼성 갤럭시 모델로도 활약한 코우키 [사진=코우키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0/399341_428464_3758.jpg)
그럼에도 코우키가 또 영화 주연에 발탁되자 팬들은 반발했다. 기무라 타쿠야는 딸의 연예계 진출을 애초에 반대했고, 현재도 본인이 알아서 앞날을 헤쳐나가라는 입장인데, 엄마인 쿠도 시즈카는 워낙 치맛바람으로 유명해 팬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번 영화에 코우키와 더불어 라울을 더블 주연으로 제안한 인물이 쿠도 시즈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쿠도 시즈카는 딸의 연이은 영화 참패를 보다 못해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보이그룹 스노우맨, 거기서도 주목받는 라울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의 장녀 코코미는 코우키와 달리 연예보다는 전공을 살려 음악계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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