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하전' 시청자들과 약속대로 복근을 공개한 배우 공준 [사진=공준 웨이보]
'암하전' 시청자들과 약속대로 복근을 공개한 배우 공준 [사진=공준 웨이보]

브로맨스 드라마 ‘산하령’으로 한국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한 중국 배우 공준이 빨래판 복근을 SNS에 공개했다.

공준은 26일 밤 웨이보에 상의를 벗고 잘 다듬어진 복근을 드러낸 사진 2장을 올렸다. 이는 다크 판타지 사극 ‘암하전’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공준은 “‘암하전’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꿈에도 몰랐다”며 “많은 팬들의 성원 덕에 드라마가 순항 중이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고 언급했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공준은 단순히 상의를 탈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즉석에서 복근 운동까지 했다. 매일 운동을 빼놓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공준은 팬들의 운동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

'천지검심', '수룡음'과 시청률 대결 중인 공준의 다크 판타지 '암하전' [사진=유쿠]
'천지검심', '수룡음'과 시청률 대결 중인 공준의 다크 판타지 '암하전' [사진=유쿠]

배우 공준은 이달 20일 유쿠를 통해 공개된 ‘암하전’의 히트 지수가 1만을 돌파하면 복근을 공개한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암하전’은 방송 첫날 히트 지수 8000을 기록했고 이튿날 9000마저 돌파했다. 6일째인 26일 1만을 넘자 공준은 주저없이 공약 이행에 나섰다.

공준은 2021년 공개된 브로맨스 판타지 사극 ‘산하령’에서 장철한과 기가 막힌 연기를 보여주며 스타로 발돋움했다.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팬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대스타 자리에 올랐다.

‘암하전’은 공준의 다크한 매력에 집중했다. 분위기 자체도 다소 어둡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집중한 특이한 사극이다. 성의, 이일동 주연의 ‘천지검심’ 및 라운희, 포상은의 ‘수룡음’ 등 신작 드라마들과 함께 10월 사극 대전을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