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대규모 해상 거점전 ‘푸른 전장’을 선보였다. ‘푸른 전장’은 발레노스 해역에서 선박을 활용해 길드 간 해상 PvP를 벌이는 거점전으로, 넓은 대양을 무대로 길드원과 보유 선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성채를 점령하는 것이 목표다. 콘텐츠는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에 시작되며 참여 신청은 전장 시작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푸른 전장’에는 길드당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길드 수에 따라 활성화되는 섬의 성채를 점령하고 방어해야 한다. 성채는 3단계부터 5단계까지 존재하며 단계가 높을수록 보상이 증가한다. 5단계 성채를 점령한 길드에는 최대 40억 은화가 길드 자금으로 지급되며, 오킬루아의 근원석, 까마귀 주화, 금괴, 기억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깊은 바다의 해원석 상자를 통해 해원석 제작용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높은 단계의 성채를 점령하기 위해서는 길드원들이 보유한 선박을 전략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은사막에는 길드 갤리선, 에페리아 거함, 에페리아 중범선, 판옥선 등 다양한 선박이 존재하며 각 선박의 특성과 능력을 활용한 전략이 승패를 좌우한다. 판옥선과 ‘푸른 전장’ 전용 길드 기술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검은사막 ‘바탈리 농장’ NPC 엠마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신규 모험일지 ‘저스틴 바탈리의 모험일지’도 추가됐다. 모험일지를 완료하면 칭호와 크론석 300개, 아이템 획득 증가 주문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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