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1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사진=기상청]

11월을 여는 금요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 남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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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2일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 내외(산지 및 중산간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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