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아(가운데)와 하승리(왼쪽), 윤채경의 '범 내려온다' 패러디 영상 [사진=이시아(exia)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2/318565_321455_385.png)
KBS 정통사극 '고려거란전쟁'에 출연 중인 배우 이시아가 무아지경 궁궐 댄스를 선보였다.
원정왕후 역으로 극의 재미를 이끄는 배우 이시아는 7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범 내려온다 패러디 - 고려의 가락을 느껴봐(Feel The Rhythm of Korea)' 영상을 공개했다.
약 1분40초 분량의 영상은 '고려거란전쟁'에서 원정왕후를 연기하는 이시아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추는 '범 내려온다' 안무를 담았다.
이시아는 극에 사용되는 궁궐 세트 곳곳을 돌아다니며 신나게 춤을 췄다. 최근 원성왕후 김씨(하승리)를 궁에서 쫓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 '칼날여왕' 원정왕후는 오간 데 없이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심취한 4차원 캐릭터 이시아만 남았다.
![하승리, 윤채경 뒤로 춤추며 지나가는 조승연 [사진=이시아(exia)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402/318565_321456_3914.png)
특히 이시아의 뒤에는 원화왕후(윤채경)는 물론 질투의 대상인 원성왕후까지 등장했다. 그 뒤로 고려 국왕 현종의 장인이자 원성왕후의 아버지 김은부(조승연)까지 등장해 웃음을 줬다. 김은부 역의 조승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석사 출신으로 예사롭지 않은 춤선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고려거란전쟁'은 현종 역의 김동준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30초 분량의 깜짝 궁궐 댄스 영상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고려거란전쟁'은 무신 김훈과 최질이 일으킨 정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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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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