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4/376176_396062_3228.jpg)
일본의 한국계 가수 겸 방송인 와다 아키코가 야구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까내렸다가 역풍을 맞았다.
와다 아키코는 20일 심야에 전파를 탄 자신의 토크 프로그램 ‘앗코에 맡겨줘!(アッコにおまかせ)’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 오타니 쇼헤이를 저평가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 메시지를 올리고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사이에 첫 아이를 얻었다고 신고했다.
전 세계 팬들과 구단 관계자에 먼저 인사를 건넨 오타니 쇼헤이는 “초보 부모를 더 초조하게 만들어준 딸, 고마워(To my dauhter, thank you for making us very nervous yet super anxious parents)”라며 딸에게도 인사했다. 부모로서 서툴지만 아이를 열심히 키우겠다는 다짐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문장으로 풀이된다.
![오타니 쇼헤이의 문장력을 평가절하한 와다 아키코 [사진=와다 아키코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4/376176_396063_3527.jpg)
이에 대해 와다 아키코는 “대단한 표현력 아닌가. 이런 문장은 보통 사람은 떠올리지도 못한다”고 감탄했다. 다만 와다 아키코는 “그래미시상식이나 아카데미는 다 대본이 있지 않나”라고 대필을 의심했다.
와다 아키코의 말에 코미디언 진나이 토모노리는 “이런 대본은 없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럼에도 의견을 고집하던 와다 아키코는 방송 말미에야 오타니 쇼헤이에 “실례했다”고 살짝 자세를 낮췄다. 방송 종료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보기 불편했다”부터 “잘나가는 선수 못 까내려 안달이 났다” 등 비판이 줄을 이었다.
독설을 콘셉트로 40년 넘게 인기를 모은 와다 아키코는 이전부터 입방정으로 비난을 받았다. 배우 아야세 하루카의 면전에서 “살이 쪘다”고 면박을 주는가 하면, 레이디 가가가 일본 지진 복구를 위해 성금을 내자 “그것 밖에 안 냈어?”라며 액수를 트집 잡았다.
- [해외연예]아이돌이 이래도 돼요?...쌩얼 사진 또 올린 日 인기 아이돌 아이자와 호노카
- [해외연예]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2년 반 연애 종지부?...나카가와 타이시와 헤어졌나
- [해외연예]日 톱스타 이타가키 미즈키 사망...실종 3개월 만에 도쿄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
- [해외연예]얼굴살 빠질 때마다 팬들 걱정하는 日 첫사랑 배우 아리무라 카스미
- [해외연예]앤 해서웨이 옆에서도 굴욕 없이 당당하게...50대 여배우 대체 누구?
- [해외연예]고별식 갖고 영면한 日 톱스타 나카야마 미호...낯익은 여동생, 알고보니 배우였네
- [해외연예]청순 이미지로 먹고살던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 추가 불륜보도에 이미지 와장창
- [해외연예]치매 위험 있다는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5' 정말 만든다고?
- [해외연예]AKB48 출신 카와사키 노조미, 입만 열면 명품 자랑..."아기 신발도 에르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