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에 걸친 주간문춘의 불륜 폭로기사로 흔들리는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 [사진=나가노 메이 인스타그램]](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5/378139_398697_2523.png)
일본 톱스타 나가노 메이가 주간지 추가 불륜 폭로기사로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다. 청순함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나가노 메이의 새 영화가 좌초할 위기에 처했다.
일본 폭로전문 매체 주간문춘은 7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나가노 메이와 15세 연상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가 나눈 라인(LINE) 대화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쓰는 침대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애정이 가득한 대화를 라인에서 나눈 사실이 드러났다.
청순한 이미지로 일본 영화, 드라마, 광고계를 호령하는 나가노 메이는 이번 기사로 심각한 오점을 남기게 됐다. 지난달 23일 주간문춘의 최초 불륜 보도 이후 다나카 케이와 관계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해명한 나가노 메이는 이번 기사에는 어떤 입장도 내지 못했다.
![나가노 메이 주연 영화 '그리고, 또 그리고' 예고편 댓글창을 채운 악플들 [사진=워너브러더스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5/378139_398698_2553.png)
팬들의 시선은 자연히 나가노 메이가 출연한 새 영화 '그리고 , 또 그리고'로 향했다. 워너브러더스가 배급하는 이 영화는 이달 16일 개봉을 앞뒀다.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영화 예고편 댓글창에는 "원작 만화가에게 진지하게 사과해라", "나가노 메이 때문에 안 본다" 등 악플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나가노 메이의 광고 손절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모스버거와 광학업체 호야의 아이시티 브랜드는 나가노 메이의 광고를 유튜브에서 내리거나 애니메이션으로 대체했다. 나가노 메이가 일본 코카콜라를 비롯해 아지노모토, 카오, NHK, 닌텐도, 프라다 등 유명 브랜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만큼 광고주들의 추가 손절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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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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