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4월 30일, ‘검은사막’에 새로운 기능인 ‘중범선 선원 낚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페리아 중범선’을 보유한 모험가는 대양을 항해하는 동안 자동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낚시 스팟에 배를 정박하고 직접 낚시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항해를 마친 후 가방에 자동으로 획득한 물고기가 담겨 있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자동 낚시는 ‘에페리아 중범선’에 낚시 선원과 ‘바다를 품은 해달 낚싯대’를 장착하면 활성화되며, 추후 특정 등급 이하 물고기를 자동으로 버리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는 3주간 진행한 ‘주간 낚시 대회’ 이벤트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매주 일요일 지정된 3종의 물고기를 낚은 모험가 중 크기가 큰 순으로 보상을 지급하며, 보상 지급 인원은 30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보상으로는 ▲[칭호] 낚시꾼 ▲분홍돌고래 조각상 ▲미갈루 조각상 등이 추가되며, 가장 큰 물고기를 낚은 모험가에게는 특별 칭호가 부여된다.

낚시 콘텐츠를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해 새로운 영약 아이템 3종도 추가되었다. ▲파도의 영약 ▲푸른 파도의 영약 ▲짙푸른 파도의 영약은 각각 낚시 경험치 증가, 낚시 잠재력 상승, 숙련도 버프 등의 효과를 제공하며, 통합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파도의 영약’은 낚시 경험치 20% 증가, 낚시 잠재력 2단계 상승, 낚시 숙련도 50 증가 등의 효과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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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격력과 방어력의 표기 방식이 개선되어 버프 효과까지 반영된 최종 능력치를 기준으로 표기할 수 있게 되었다. 모험가는 기존 표기 방식과 새 표기 방식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자신의 스펙을 쉽게 비교하고 더 효율적인 사냥터 선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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