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 고소한맛’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은 100% 완전 단백질 음료로 국산 보리 추출 농축액과 곡물 향을 담아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특히 같은 브랜드 내 ‘테이크핏 맥스’ 시리즈에서 고소한맛 제품이 인기를 얻은 점에 착안해, 초고단백 라인업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풍미를 반영했다. 한 병에는 삶은 닭 가슴살 약 145g 또는 달걀 7.6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이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의 약 78%를 충족한다. 

영양 설계 또한 강화됐다. 필수 아미노산 9종(EAA)은 총 18,000mg 함유됐으며, 근육 대사 핵심 성분인 BCAA 3종은 8,500mg을 차지한다. 여기에 활력 회복을 돕는 아르기닌 1,770mg을 더했다. 동·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설계해 체내 소화와 흡수 지속성도 높였다. 또한 ‘3저’(저당·저지방·저콜레스테롤) 설계를 적용해 맛과 영양,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100mL당 당류 0.29g, 지방 0.29g, 콜레스테롤 2.86mg으로 설계됐으며, 한 병 기준 186kcal로 포만감 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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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국내 초고단백 음료의 다변화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고소한 맛을 충분히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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