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6월 급식과 식당 등 B2B 전용으로 선보인 ‘과수원 제로슈가’ 캔음료 2종(오렌지, 청포도)에 이어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멸균 테트라팩을 적용해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B2C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수원 사과 제로슈가’는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당 섭취 부담을 줄인 과일 혼합음료다. 사과 농축액과 에리스리톨 등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사과 맛을 구현했으며, 기존 과수원 음료와 유사한 맛을 제공한다. 6겹 멸균 테트라팩 포장으로 최대 8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해 가정, 학교, 사무실,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남양유업은 과수원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제로슈가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며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B2B 채널 중심에서 이번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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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성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맛과 패키지를 활용한 제로 슈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분에 즐거운 맛을 더한 헬시플레저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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