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유업은 대표 제품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천안신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는 9월부터 정례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산 현장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개하며 우유 제조 과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뉴얼 프로그램은 ‘밀키와 함께 떠나는 맛있는우유GT 비밀 탐험’ 콘셉트로, 원유 확보, 품질 검사, GT공법 등 핵심 공정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우유 시음과 자신에게 맞는 우유 찾기, 우유팩 재활용 교육 등 일상과 연계된 코너도 체험할 수 있어 브랜드 신뢰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회당 20명 규모로 운영되며, 접수는 남양유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은 “천안신공장은 미국 FDA PMO 기준과 국제 식품안전인증 체계를 모두 충족하는 설비를 갖춘 곳으로, 남양유업 대표 제품의 품질을 책임지고 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김수향 남양유업 브랜드팀 대리는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가 ‘맛있는우유GT’의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일등품질’을 지향하는 남양유업의 기준과 노력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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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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