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2시 용봉포럼 개최
이언주 국회의원이 전남대학교 용봉포럼에서 한미 산업동맹의 흐름 속에서 호남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산업적 돌파구를 모색한다.
14일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화) 오후 2시,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2025 제4회 전남대학교 용봉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마지막 용봉포럼으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논의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다.

이날 초청 연사로 나서는 이언주 국회의원(제22대 국회·용인시정)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미 전략적 산업동맹이 한국 경제와 호남 지역 산업 구조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의원은 또한 과거 르노삼성자동차 총괄자문과 에쓰오일(S-OIL) 상무로 활동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이 국가 전략산업의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전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행사로 열린다.
이근배 총장은 “용봉포럼은 사회 각계의 리더들이 지혜를 나누는 전남대 대표 지식 플랫폼”이라며, “이번 강연이 한미 산업협력의 거시적 흐름 속에서 호남경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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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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