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금),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하며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오른쪽)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왼쪽),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21일(금), 소상공인을 위한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하며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오른쪽)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왼쪽), 도토리소년 김영미 대표(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노후 기자재 교체 지원 사업 ‘깨비상점’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깨비상점’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KB증권이 새롭게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영등포구 내 요식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노후된 기자재 교체를 지원했다.

기념식은 카페 ‘도토리 소년’에서 열렸으며 KB증권과 사회연대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토리 소년’은 빈티지 인테리어와 커피·과자로 호평을 받아왔으나 코로나19와 경쟁 심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었고, KB증권은 이 점포에 커피 원두 분쇄 그라인더와 어닝 간판 등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KB증권은 이번 사업 참여 점포 40곳을 소개하는 지도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각 점포에는 ‘깨비상점’ 현판이 설치된다. 또한 매장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해 지속적인 사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토리 소년’의 김영미 대표는 “노후 장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경기 침체로 지쳐있던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은 다양한 사회적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깨비상점’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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