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의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프로그램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 멤버들은 여전한 에너지를 뿜어냈다.
개그맨 이은지가 처음 등장했다. 그녀는 족발과 과일, 고급 샴페인을 사와 나영석 PD의 환대를 받았다. 다음 나타난 건 아이브의 안유진이었다. 안유진은 방어회를 가져와 이은지를 흥분시켰다. 이날 안유진이 입고 온 파격적 의상을 보고 이은지는 “쌍방울 속옷 생각이 난다”며 웃음을 만들어냈다. 세 번째로 등장한 오마이걸의 미미는 볶음밥과 꼬막을, 마지막으로 도착한 래퍼 이영지는 꼬치와 먹태를 사 왔다. 이영지는 등장하자마자 “공중파 방송인 tvN에서 왜 유튜브까지 우리가 전락했냐”며 나영석 PD를 당황 시키기도 했다.
멤버들이 모두 모이면서 분위기는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이어진 근황 이야기에서 이영지는 “외교부의 초대를 받아 연설을 했다”면서 ‘MZ 문화대통령’이란 별명에 걸맞은 행보를 자랑했다. 이에 질세라 이은지는 인천 홍보대사가 됐다고 밝히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아이브의 멤버인 안유진은 19개국 순회공연을 시작한다고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영지는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된다”라며 안유진을 자랑스러워 했다. 맏언니인 이은지는 모두가 잘되는 게 너무 행복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모인 사람들이 지락실 멤버들이다보니 모두가 다음 시즌 제작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이에 나영석 PD는 “지락실 다음 시즌 제작은 오래 걸릴것 같다”고 했으나, 이어서 “다음 시즌 전인 올해 4월에 3박 4일정도 멤버들끼리의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멤버들이 직접 촬영하고 여행지도 정한다는 자유여행의 컨셉을 듣고 이영지는 “제작진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얘기 아니냐?”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목적지를 정하던 그들은 국내여행 쪽으로 가닥을 잡고 운전까지 직접 하면서 여행하는 상상을 펼쳤다. 문제는 멤버들 중 아무도 운전면허가 없다는 것. 의욕이 차오른 멤버들이 4월까지 ‘운전면허취득 내기’를 하자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
영상은 공개 4시간 만에 5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뭉치니까 보기 좋다’, ‘영상 보면서 기가 빨린 적은 처음이다’, ‘유튜브에서 보니 색다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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