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행 확정한 韓 vs 무승부 발목 잡힌 日, 양민혁 부재에도 뜨는 윤도영, 유망주 백화점?
![EPL이나 K리그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축구 팬이 아니라면, 보통은 성인 대표팀 경기 이외는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올림픽 대표팀’이라고 부르는 U-23 대표팀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는다.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의 출전 연령 제한이 걸려있고 병역 특례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 3장을 쓸 수 있어 A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 가능하기에 또 다른 재미를...[본문 중에서]](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2/367955_385211_5811.jpg)
성인 축구 대표팀의 시계는 잠깐 멈춰있지만, 지금은 ‘영건’들의 활약으로 뜨겁다. 2025 AFC U-20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선전 유스 훈련기지 피치에서 열린 태국과의 D조 2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오는 20일 오후 4시에는 조별리그의 마지막 경기로 한일전이 성사됐다.
반면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일본은 시리아와 2-2로 비기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6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시리아의 역습에 두 차례나 리드를 내줬다. 17세 골키퍼 아라키 루이는 전반 9분, 골문을 비우고 나왔다가 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 후반 40분, 다카오카 렌토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지만, 승점 4점(1승 1무)에 그쳤다. 바트당이 몰락하면서 임시정부가 수립, 정치적 상황이 완전히 안정적인지 않은 시리아에 발목이 잡힌 것이다. 따라서 한국전 결과에 따라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이다.
U-20 대회에서 한국의 위상은 높다. 일본은 성인 대표팀에 비해 U-20의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역대 전적도 한국의 우세다. 조금은 긴장을 풀어도 될 것 같지만, 한일전은 한일전이다. 라이벌이라는 것이 어디 가지 않기에 연령이 어리다고 그 중요성을 모를 리 없을 것이고 팬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마음 놓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경기는 아니며, 로테이션을 돌리더라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줄 의지를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U-17 대표팀 시절부터 함께 뛰어온 양민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동안 윤도영, 박승수, 김태원 등의 선수들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전에서도 멋있는 발리슛을 시도했던 윤도영이 한일전에서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U-20이기 때문에 이들의 활약은 앞으로의 한국 축구를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숨겨진 보석을 찾아라! 손흥민도, 황희찬도, 이강인도 거쳐 간 U-20.
EPL이나 K리그를 꼬박꼬박 챙겨보는 축구 팬이 아니라면, 보통은 성인 대표팀 경기 이외는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올림픽 대표팀’이라고 부르는 U-23 대표팀도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는다.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의 출전 연령 제한이 걸려있고 병역 특례를 획득할 수 있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이다. 와일드카드 3장을 쓸 수 있어 A대표팀의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 가능하기에 또 다른 재미를 부여한다. FIFA 월드컵에 출전하는 성인 국가대표팀, 그리고 딱 U-23 대표팀까지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이 인식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디폴트 값이다.
하지만 U-20 대표팀은 어떨까?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언론에서도 스포츠 섹션을 관심 있게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메인 섹션에서는 그 소식을 잘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미래의 선수들을 미리보기에는 이 연령대만 한 것이 없다. 포텐을 터뜨리는 유망주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좀 더 일찍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은 벌써 U-20 대회들을 휩쓸고 다닌다.
FIFA가 연령별 대표팀 체계를 만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U-14부터 시작해 U-17, U-20, U-23까지 이어지는 이 체계는 선수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최적의 육성 시스템이다. 그중에서도 U-20은 프로 무대 데뷔와 해외 진출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 선수들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연령대다. 실제로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손흥민도, 황희찬도, 이강인도 모두 U-20 대표팀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마치 수능처럼 이곳에서 잘했던 선수들은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 기대되기에 많은 구단주들이 매의 눈으로 관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의 U-20은 막강하다. AFC U-20 아시안컵에서만 무려 12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U-20 월드컵 준우승, 2023년 4위 등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성인 대표팀이나 U-23 대표팀보다도 더 뛰어난 성적이다. 성인 대표팀의 그것과 비추어보면 한국의 U-20 연령대가 얼마나 강한지 잘 볼 수 있는데,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44경기 29승 9무 6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한일전이 열리는 어떤 연령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무시무시한 기록이다.
무엇보다 U-20 대표팀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 PSG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자원인 이강인은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면서 역대 아시아 선수 2번째이자 한국 선수 최초로 골든볼을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타국도 유망주들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폴 포그바 등 주옥같은 선수들이 U-20에서 이미 보석이 되었다.
최근 토트넘에 입단한 양민혁이 그랬고,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윤도영이 그렇다. 프로 무대에서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았으면서도,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이 시기야말로 차세대 스타 발굴의 최적기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성장이 곧 한국 축구의 미래가 되는 것이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목표는 명확하다. 2012년 우승 이후로 13년 만에 우승을 달성, 또는 적어도 4위 안에 들어, 9월에 있을 칠레 월드컵에 진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한일전도 그 목표에 맞는 영리한 전략이 필요하다.
69% vs 64%... 점유율의 함정에 빠진 일본, 승리는 한국이 쥐고 있다
다가올 한일전의 양상은 어떻게 전개될까? 태국전과 시리아전에서 드러난 한일 양 팀의 경기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현재 전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축구에서 점유율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일본은 시리아를 상대로 69%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패스 시도 595회, 패스 성공 490회로 정확도도 82%에 달했다. 하지만 정작 기대 득점(xG)은 1.22에 그쳤다. 유효 슈팅도 15개의 슈팅 중 7개에 불과했다. 이는 점유율과 패스 게임에 치중한 나머지 결정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후세가 기록한 7회의 태클 성공은 역설적으로 수비진이 그만큼 많은 위기를 맞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 성인 대표팀이 약팀을 상대로 게임을 잘 풀어가지 못할 때 보이는 현상이다. 반면, 일본 성인 대표팀은 약팀에게 확실한 승리를 챙겨오는 경향이 크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아직은 일본 U-20 대표팀의 경기력이 불안정하고 전술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반면 한국은 태국전에서 64%의 점유율과 함께 17개의 슈팅을 기록했는데, 이 중 10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기대 득점(xG)도 1.91을 기록해 일본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코너킥이 11개나 된다는 점이다. 이는 상대 진영 깊숙이 침투해 얻어낸 세트피스 기회가 많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선수 개인 기록을 살펴보면 더욱 흥미롭다. 일본의 이치하라는 109회의 패스 시도 중 92회를 성공시켰지만, 대부분이 위험하지 않은 지역에서의 횡패스였다. 반면 한국의 신민하는 66회의 패스 시도 중 60회를 성공시켰는데, 이는 더 전진적이고 공격적인 패스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한국의 키패스는 13개로, 일본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더 적은 패스 시도 횟수에서 나온 것이기에 효율성 면에서 앞선다.
특히 한국의 윤도영이 기록한 기대 득점(xG) 0.7은 주목할 만하다. 일본의 최고 기대 득점 기록자인 타카하시의 0.75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윤도영은 이를 실제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반면 타카하시는 득점에 실패했다. 여기에 김태원의 멀티골까지 더해지면서 한국의 공격진은 확실한 결정력 우위를 보여줬다.
성인 대표팀과는 반대로 U-20에서는 패스와 점유율 중심의 일본,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한국의 상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종합적인 데이터는 분명히 한국의 우위를 말해주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일본이 우위를 보이는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이, 실제 경기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숫자가 말해주는 한일 양 팀의 특성이다.
8강 확정 韓 vs 경우의 수 日, 운명이 뒤바뀐 한일전, 초반 15분이 승부 가른다!
한국은 이미 태국전에서 8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일본은 시리아와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태국은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태이다. 변수는 한일전이 열리는 날 함께 진행되는 시리아-태국전이다. 만약 시리아가 이날 경기에서 태국을 이긴다면, 동시에 일본이 한국에게 패한다면, 1승1무1패로 일본과 시리아가 동점이 되기에 골득실차를 따져 8강 진출국을 정하게 된다. 물론 일본이 무득점이라는 가정하에 시리아가 태국에게 4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해서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본으로서는 자칫 탈락할 빌미를 줄 수 있기에 한일전에서 최소한 무승부는 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우리 입장에서는 일본 대신 시리아가 올라와 주는 것이 나중에 혹시나 모를 복병을 대비하기에 용이하겠지만, 그렇다고 여기에 90분 내내 힘을 쓸 이유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한일전을 어떻게 풀어가려고 할 것인가? 일본의 전술적 선택지를 살펴보자. 시리아전에서 보여준 69%의 점유율은 오히려 독이 됐다. 수비진이 높게 올라가면서 생긴 뒷공간이 시리아의 역습 기회로 이어졌고, 17세의 어린 골키퍼 아라키 루이는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한일전에서 일본은 이러한 전술을 수정할 여유가 없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다. 무승부로 가려고 해도, 최근 한국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일단 골을 넣고 봐야 한다. 처음부터 무승부를 고려하고 걸어 잠그다가 한국의 날카로운 득점력에 한 번이라도 당하면 정말 위험해진다. 따라서 무승부를 노리더라도 초장에는 일단 몰아치고 보는 수밖에는 없다. 선제골을 취하고 추격골을 허용하더라도 만회가 되기 때문이다.
반면 한국은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만큼, C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란이나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매치를 대비한 전력 안배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중 누굴 만나더라도 쉬운 상대는 아니라서 1위, 2위는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한일전이다. 한국이 아무리 로테이션을 돌릴지라도 한일전 패배는 좋은 일이 아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지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일본은 더 과감한 공격 축구를 펼칠 수밖에 없는데, 이는 한국에게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뒷공간 기습은 일본 상대로 피지컬이 좋은 한국이 매우 잘하는 전술이다. 특히 태국전에서 성공적이었던 김태원의 스트라이커 기용은 이번 경기에서도 유효한 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초반 15분은 일본의 강력한 전방 압박이 예상된다. 이치하라를 중심으로 한 빠른 패스 회전으로 한국의 수비진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5~20분이 지나면서 체력적인 한계가 드러날 것이고, 이때부터 한국의 역습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윤도영의 측면 돌파와 김태원의 헤더는 일본의 불안한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핵심 무기다.
중요한 것은 후반 운영이다. 한국은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후반에 다소 체력적인 저하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이것이 전술적 장점이 될 수 있다. 8강 진출이 확정된 만큼, 전반전에는 일본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아내다가, 후반전에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특히 태국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박승수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투입은 지친 일본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될 것이다. 또한 일본 골키퍼 아라키 루이의 불안한 빌드업과 수비 실수는 한국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양민혁 없다고 걱정 No! EPL 노크하는 윤도영, 박승수, 김태원 등 볼 선수 많네?
이번 한일전은 단순한 승리 이외에도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유망주 백화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단연 윤도영이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전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태국전 동점골을 포함해 매 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이자 U-17 대표팀 때부터 함께 해오던 양민혁이 빠지면서 더욱 윤도영에게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좋은 활약과 더불어 EPL 브라이턴을 비롯한 여러 유럽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다.
한편, 17세의 나이로 이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승수도 있다. 수원 삼성 유스 출신인 그는 프로 데뷔와 동시에 K리그2에서 10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번 태국전에서도 교체 출전 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2살이나 많은 선수들과 경쟁하면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김태원의 변신도 주목할 만하다. 본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그가 이번 대회에서는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특히 그의 헤더 능력은 일본의 불안한 수비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야말로 현대 축구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자원이다.
한편 이들과 대조적으로 일본은 17세의 골키퍼 아라키 루이를 필두로 한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의미 있는 시도일 수 있으나, 당장의 경기력에서는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유망주 육성에서도 한국이 더 효과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젊은 영건들의 시원한 골 퍼레이드, 그 마무리로 이번 한일전을 화끈하게 마무리하고 아시안컵 우승, 나아가 9월에 있을 칠레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땀 흘리는 선수들의 뒤에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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