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밤낮으로 푹푹 찐다...서울 36도까지 오르며 주말도 펄펄 끓어요

주말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전남 북서부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가 되겠다.

일요일인 13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12~18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야외 작업자는 충분히 물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