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팀 리더 타케나카 유다이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19_3739.jpg)
한일 실력파 가수가 맞붙는 노래 한일전 ‘2025 한일가왕전’ 첫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작 ‘한일가왕전’에 출전한 일본 여성 대표들의 인기가 대단했던 점에서 이번 대회에 등장할 일본 남성 가수들의 매력 포인트에 시선이 쏠렸다.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타케나카 유다이는 노력형 천재로 알려졌다. ‘달맞이꽃’ 경연 당시 피치(음높이)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미숙함을 드러냈는데, 이후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완벽한 무대를 꾸민 점이 인상적이다. 록밴드 보컬리스트다 보니 고음은 수준급이며, ‘베텔기우스’나 ‘프리텐더’에서 보여준 가창력은 인정할 만하다. 눈을 감고 들으면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듣는 안정감도 갖췄다.
![호소력 짙은 보컬 마사야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0_3754.jpg)
인상파 가수 마사야의 장점은 7명의 가수 중 가장 짙은 호소력이다. ‘포 유’ 무대에서 잘 드러난 마사야 보컬만의 매력은 이미 ‘현역가왕 재팬’ 전 출전자들이 두루 인정한 사실이다. 긴 머리에 야생마 같은 이미지가 강한 마사야가 차분하게 내려앉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러브송은 한국 가수들도 경계해야 할 정도로 고득점이 예상된다. 도쿠나가 히데아키의 명곡 ‘부서진 라디오’ 무대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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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보컬의 대명사 타쿠야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1_3810.jpg)
타쿠야는 남자친구 또는 연인이 들려주는 듯 편안함이 최강점이다. ‘내가 가장 원한 것’ 무대에서 타쿠야는 프러포즈를 하는 것처럼 부드럽고 설레는 감정이 실린 명품 보컬을 과시했다. 달달한 노래는 물론 격정적인 감정이 휘몰아치는 변화무쌍한 곡도 잘 소화하는 만능 가수로 평가된다. 쭉 뽑아내는 깔끔한 고음은 타케나카 유다이 이상이라는 팬도 적잖다.
![퍼포먼스 일인자 주니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2_3823.jpg)
비주얼부터 남다른 주니는 외모를 적극 이용할 줄 아는 영리한 가수다. 우리나라 대표 에녹과 마찬가지로 비주얼부터 좋은 점수를 얻고 들어가는 주니는 노래도 수준급이어서 우리나라 대표들로서는 주요 경계 대상이다. 안전지대의 명곡 ‘와인레드의 마음’ 무대에서 보여준 농염한 퍼포먼스와 전혀 흔들림 없는 음정과 박자 감각은 주니가 와 톱7에 합류했는지 잘 보여줬다.
![진지한 무대가 인상적인 슈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3_3844.jpg)
마사야 급의 호소력과 타쿠야 급의 안정감을 가진 슈도 ‘2025 한일가왕전’에서 한국 대표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안전지대의 히트곡 ‘프렌드’ 무대에서 슈의 장점은 극대화됐다. 대단히 침착한 무대를 운영한 슈는 보컬 하나로 오롯이 끌고 가는 ‘프렌드’를 자기만의 노래로 만드는 놀라운 흡인력을 발휘했다. 인상부터 진지한 슈는 의외로 밝고 경쾌한 노래도 곧잘 불러 팔색조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드럼 퍼포먼스를 펼친 키모토 신노스케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5_399.jpg)
일본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 사이죠 히데키의 아들 키모토 신노스케도 ‘2025 한일가왕전’에서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일본 출전자다. 2018년 작고한 아버지가 워낙 유명한데, 부친의 유명세에 기댈 생각 하나 없이 실력으로 ‘현역가왕 재팬’ 경연을 모두 뚫고 나간 의지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추천 무대는 직접 드럼을 치며 보컬을 소화한 ‘눈물의 리퀘스트’다. 안정감 있는 연주와 흔들리지 않는 보컬이 많은 점수를 받았다. 장구의 신 박서진과 퍼커션 퍼포먼스 대결은 한일 팬들이 고대하고 있다.
![비주얼과 대비되는 반전 보컬의 주인공 신 [사진=현역가왕 재팬 공식 유튜브]](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9/392990_419426_3928.jpg)
‘현역가왕 재팬’ 톱7 마지막 주자 신의 활약도 예상된다. 여성같은 비주얼로 경연 초반부터 눈길을 끈 신은 독특한 가성을 섞은 자기만의 음색으로 승부를 거는 가수다. ‘수평선’에서 보여준 낮게 깔리면서도 청량감을 주는 신의 보컬에 많은 팬들이 입덕했다.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많은 위협이 되는 가수로, 신승태나 김준수의 좋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현역가왕2’ 톱7 박서진과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과 ‘현역가왕 재팬’ 톱7 타케나카 유다이, 마사야, 타쿠야, 주니, 슈, 키모토 신노스케, 신의 한일전 ‘한일가왕전2’는 2일 오후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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