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쌀·쌀가공식품 꾸러미 1,004세트(5,020만원) 현물기탁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사랑의1004운동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와 함께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농협광주본부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사랑의1004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광주쌀·쌀가공식품 꾸러미 1,004세트(5,020만원 상당)가 광주 관내 5개 구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농협광주본부, 농심천심 실천 ‘사랑의1004운동’으로 나눔문화 선도
농협광주본부, 농심천심 실천 ‘사랑의1004운동’으로 나눔문화 선도

이번 기탁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의 의미를 담아, 광주 관내 농협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추진됐다.

나와 관심이 같은 사람이 본 뉴스

지원된 꾸러미는 광산구 404세트, 동·서·남·북구에 각각 150세트씩 배분됐다. 기탁식에는 이현호 광주본부장과 광주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의의를 더했다. 

김명열 위원장(서창농협 조합장)은 “사랑의1004운동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광주쌀과 가공식품을 어려운 이웃에 전하는 대표적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실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1년부터 이어져온 사랑의1004운동은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취약계층에 현물 및 현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