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가 미래 세대 주도형 조직문화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5월 29일 2030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문화 협의체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Global Jr. Committee)’ 2기 임명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는 구성원과 경영진 간 소통을 확대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 협의체로,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와 영업, 제조 등 다양한 부서에서 총 8명의 젊은 인재가 선발됐다. 이들은 약 9개월간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까지 주도하게 된다.
임명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이 직접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구성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은 이번 2기 커미티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조직문화 관련 이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구성원 참여형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KT&G는 이 같은 커미티 활동을 통해 수평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조직문화 혁신은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지속적인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글로벌 주니어 커미티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켜,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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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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