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E AI Night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E AI Night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전자가 컴퓨터 비전 학술대회인 ‘CVPR 2025’ 현장에서 글로벌 AI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LG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AI 인재채용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LG전자 CTO 부문 인공지능연구소 Vision Intelligence연구실장 김재철 상무가 직접 참석해 네트워킹을 주도했으며,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비롯해 ‘LGE AI Night’ 행사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LG전자가 보유한 비전 AI 기술 및 그간 주요 학회에 소개된 논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매년 CVPR에 참석해 AI 분야 인재들과 네트워킹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3년 연속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를 확보해왔다. 또한 이달 말 미국 뉴저지에서는 ‘북미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해 해외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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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LG전자는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포스텍, 한양대 등 주요 대학과 함께 채용계약학과와 타겟랩을 운영하며 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미래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현재 5개 대학의 채용계약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미래 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AI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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