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영역을 물류 자동화 시장으로 확대하며 신성장 동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국내 복합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고객 대상 맞춤형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자사의 자율주행로봇, 디지털 트윈, 비전 AI, 빅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을 물류 분야에 본격 적용한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설계부터 운영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물류센터 초기 설계 단계부터 LG전자의 솔루션이 최적의 성과를 내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팔이 달린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해 박스 피킹 등 인력 의존도가 높은 작업을 자동화하고, 비전 AI로 물동 오류를 줄이며, 제조현장 경험을 살려 물류 흐름 전반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외부 고객을 위한 솔루션 제공 외에도 로지스밸리와 LG전자 자체 물류센터에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적용해 내부 물류 효율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 중인 복합 상업시설 개발 사업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LG전자의 호텔TV, 초대형 마이크로 LED ‘매그니트 올인원’, 전자칠판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공급되며, LG전자의 ‘LG 비즈니스 클라우드’ 플랫폼이 운영 효율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정대화 사장은 “등대공장을 구축∙운영하며 축적한 물류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물류 분야에서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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