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세탁가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미국 대형 가전 유통업체인 로우스(Lowe’s)를 통해 공급된다.
세탁기 용량은 기존 모델 대비 10% 이상 확대됐으며, 미니 워시까지 결합 가능해 섬세한 의류 분리 세탁에도 적합하다. 반면 제품 깊이는 5% 이상 줄여 미국 주택 환경에 최적화된 약 31인치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대용량임에도 공간 활용도를 높여 소비자 편의를 강화했다.
디자인은 LG 시그니처의 정제된 정체성을 반영해 7인치 터치 LCD만을 전면에 배치하고 버튼이나 다이얼을 없앴다. 무광 마감과 손잡이가 숨겨진 일체형 도어로 프리미엄 감성을 더했으며, 색상은 실버와 에센스 블랙 두 가지로 구성됐다.
또한 AI DD모터와 AI 센서를 활용해 옷감의 종류와 상태를 인식하고 세탁량과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세제와 유연제를 투입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LG 씽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씽큐 업, 씽큐 케어, 스마트 페어링 등 다양한 지능형 기능도 지원된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LG 시그니처는 압도적인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라며 “최대 용량으로 업그레이드된 초프리미엄 세탁기와 건조기로 북미 세탁가전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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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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