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반려견 도쿄를 데리고 팟캐스트에 출연한 다코타 존슨 [사진=굿행 공식 유튜브]
새 반려견 도쿄를 데리고 팟캐스트에 출연한 다코타 존슨 [사진=굿행 공식 유튜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다코타 존슨이 새로 들인 반려견을 도쿄라고 이름 붙였다.

다코타 존슨은 크리스 에반스, 페드로 파스칼과 함께 한 새 영화 '머티리얼리스트(Materialists)' 홍보를 위해 최근 출연한 팟캐스트 '굿 행'에서 이런 사실을 알렸다.

아예 도쿄와 함께 스튜디오에 나타난 다코타 존슨은 "미국 산타바바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이 친구를 만났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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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7년 동안이나 함께 지낸 반려견이 지난해 말 무지개다리를 건넌 터라 새 식구를 맞이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면서도 "도쿄와 눈이 마주친 순간 앞날은 나중에 걱정하자는 생각 뿐이었다"고 웃었다.

다코타 존슨은 일본 도쿄 여행에서 깊은 인상을 받아 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코타 존슨 외에 인기 방송인이자 힐튼가 상속녀 패리스 힐튼은 개 이름을 하라주쿠로 지었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는 반겨묘에 스시와 마구로(참치), 방송인 킴 카다시안은 사케(연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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