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유탑마리나 호텔서 11월 18~19일 양일간
전남대학교가 주관하는 ‘K-수산해양 성과 확산을 위한 국제 전략 포럼’이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유탑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대한민국의 수산·해양 혁신 사례를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GIST(광주과학기술원), NTOU(국립대만해양대학), IOCAS(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Fukui Prefectural University(일본 후쿠이현립대학) 등에서 동아시아 해양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K-수산해양 육성 전략과 맞물려 기후·식량위기부터 디지털 혁신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정부는 해양수산 분야에서 ‘K-해양강국’건설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연안경제 활성화와 수산·해양산업 혁신을 국가 과제로 추진 중이다.
전남도도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대응체계 구축 ▲해양수산융합 블루테크 집적화 단지조성 ▲수산물 수출클러스터 조성 등을 지난 21대 대선 공약사항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포럼 첫날인 18일에는 해양 수산업의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는 해조류 양식과 블루카본 활용 전략이 소개되어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모색한다.
또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을 통해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과 노동력 부족, 환경오염 등의 난제를 해결할 지속가능한 해법으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개발과 스마트 어촌구현을 위한 청사진이 논의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여수에 소재한 전남대학교 스마트 수산해양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행사도 마련된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이 보유한 K-수산해양 혁신 성과와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해양수산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관 합동 토론 자리도 준비됐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의 서호영 학장은 “이번 포럼이K-수산해양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과 지역 산업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측은“K-수산해양 성과의 국제 확산을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해양R&D 협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전남RISE 사업과 여수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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