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유저 “잉크가 녹았다” 주장
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최근 한정판으로 랍스터 샌드위치를 출시한 가운데, 선착순으로 제공한 접시의 잉크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그간 종종 업계에서 이벤트 과정에서 사소한 논란이 벌어졌으나, 사은품의 품질이 심각한 문제가 된 적은 드물어 이번 이슈에 시선이 모였다.
써브웨이는 지난 17일 겨울 시즌을 맞아 고급 식재료 랍스터를 활용한 한정판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을 출시했다. 써브웨이는 이를 기념해 매장에서 샌드위치를 구매하면 특별 제작한 랍스터 접시 굿즈를 선착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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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랍스터 컬렉션 [사진=써브웨이]](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1/403985_435197_168.png)
문제는 바로 이 접시에서 발생했다. 23일 한 X(구 트위터) 이용자는 써브웨이 랍스터 접시와 관련된 게시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설거지하고 보니 빨간색 랍스터와 초록색 테두리 모두 지워지고 있었다”며 “물리적으로 지운 것이 아니라 녹아내렸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랍스터 접시 [사진=X]](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11/403985_435200_1712.png)
글쓴이가 첨부한 사진 속 접시는 실제로 빨간색 랍스터가 지워지고 없었다. 이와 유사한 상황을 겪었다는 다른 이용자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24일 오후 기준 190만 명이나 봤으며, 리트윗도 7000건이 넘었다.
소비자 반응도 좋지 않다. 잉크가 지워지면서 사실상 이를 섭취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았다. 이밖에도 “퀄리티가 너무 안 좋다”, “중국산 제품 아니냐” 등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심지어 써브웨이 측에서 보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써브웨이 측은 “아직 본사 내부 논의 중으로, 공식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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