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생방송에서 복근 기습 공개···누리꾼 “계 탔다”

정동원이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 현장에서 숨겼던 복근을 공개했다.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Mhz’에 올라온 ‘JD1 어서와, 아돌라는 처음이지?’ 영상이 6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정동원의 인기를 보여줬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5일 MBC ‘아이돌 라디오’에 정동원이 출연한 방송분을 편집한 영상이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방송 도중 정동원은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복근 공개로 화답했다.

영상은 정동원의 ‘후 앰 아이’ 솔로 무대로 시작한다. MBC 가든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의 응원 소리가 들린다. 백댄서 없이도 무대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정동원이 환호 속에 자리에 앉으며 본격적인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다.

진행자인 크래비티의 정모가 사진을 들어 올린다. MBC 뮤직뱅크 출연 당시 등과 허리가 파인 옷을 입고 무대를 꾸민 정동원의 사진이다. 그는 “과감한 노출을 뽐낸 의상이 화제였는데 이렇게 파격적인 의상을 고른 이유가 있냐”고 정동원에게 물었다. 정동원은 “사실대로 말하면 주는 대로 입었다”며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로봇 콘셉트를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의상이 화제가 된 이유를 분석했다.

이어 한 시청자가 “노출이 많은 의상인데 복근 공개 부끄럽진 않았나요?”라고 문자를 보낸다. 정동원은 “여기서 복근을 공개하라는 말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안심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에 진행자 정모는 내친김에 공개하라며 정동원을 부추긴다. 정동원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을 위해 수줍게 복근을 공개한다.

그의 복근을 본 누리꾼들은 “계 탔다”, “다 컸다”,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노력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달며 정동원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