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진단_피자에땅] 피자에땅의 가맹본부 에땅은 2000년 12월 19일 설립돼 피자 및 치킨과 관련된 밀가루, 치즈, 캔류, 치킨 등 물류 공급과 프랜차이즈 서비스업을 영위 중이다. 공재기 회장이 설립했으며 지분율 30.3%로 최대주주이자 공 회장의 아들 공동관 대표가 회사를 운영 중이다. 에땅은 200개 이상의 가맹점 수를 보유했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폐점률로 인해 2022년 들어 184개로 줄었다. 한편 공 회장의 딸 공정예 씨가 대표를 맡은 헤스텍이 중간에서 피자 도우 등을 공급하며 실적을 챙기고 있어 오너 리스크 관련
[뉴스워커_더 자세한 진단] 데일리비어는 2016년 설립돼 프랜차이즈 유통업 및 외식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에 나선 바 있다. 최근 생맥주, 기타 주점 프랜차이즈의 매출액이 다른 업종에 비해 큰 증가 폭을 보여 데일리비어의 브랜드 생활맥주도 호실적을 내고 있다. 그러나 3년 평균 폐점률이 13.9%로 다른 경쟁사에 비해 폐점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울러 상환우선주부채 등으로 부채비율이 360%를 초과해 재무 건전성 지표가 악화했다. 투자자들의 상환권 행사 시 부담해야 할 재무 리스크가 커진 셈이다.폐점률 3년 평균 13
[뉴스워커_더 자세한 진단] 2010년 7월 설립된 알볼로에프앤씨는 상품 도소매업을 주요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목동버거, 피자알볼로 두 개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가맹점이 피자 판매에 꼭 필요한 피자 도우를 가맹 본부가 아닌 기타의 특수관계기업인 알볼로푸드시스템이 맡고 있어 일감 몰아주기 관련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한편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냉동 피자의 등장 등으로 위기에 봉착하자 알볼로에프앤씨 역시 실적 악화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 재무 구조가 악화했음에도 이재욱 대표 외 특수관계인들이 적자에도 배당을 챙겨갔다.
[뉴스워커 진단_앤씨앤] 앤씨앤은 1997년 자동차용 운행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의 개발과 판매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김경수 기타 비상무이사로 지분율은 18.77%며 임원 장지훈 이사, 김동욱 이사, 최종현 대표가 각각 6.9%, 6.9%, 0.1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으나 재고자산이 매출에 반영되는 속도가 점차 더뎌지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시작된 만년 적자 상태로 인해 영업활동에서는 현금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단기차입금 규모가
[진단_김동진 號 아이에이] 아이에이는 1993년 설립 후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자동차용 모듈 및 반도체 칩의 설계 용역 및 제조 판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동진 회장으로 지분율 8.4%다. 통신에서 자동차로 반도체 주력 분야를 변경하며 국내 최초로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상용화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은 아이에이지만 최근 사업 부진을 겪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심화돼 이자비용 부담 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세계 시장 확대 속 독자적 기술
웅진씽크빅(이봉주 대표)은 2007년 5월 주식회사 웅진의 교육문화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설립된 회사로, 동월 상장한 에듀테크 기업이다. 교육서비스 및 출판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기준 (주)웅진이 약 58%의 지분을 보유한 웅진의 계열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학습에 직격탄을 맞은 교육업계가 AI 도입을 통해 재도약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AI플랫폼을 출범한 것으로 평가받는 웅진씽크빅이 당기순이익의 적자전환 잠정치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2020년까지 6천억원대에 머무르던 웅진씽
데이원컴퍼니(이강민 대표)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학원사업부가 2017년 분할하여 설립된 평생교육학원 기업으로 2022년 말 기준 348명의 종업원이 있는 중견기업이다. 같은 기준 주식회사 패스트파이브가 약 19%, 벤쳐캐피탈 원더홀딩스가 약 12%, 한화생명보험이 약 1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적인 지분관계는 없으나 주주 중 친족이 있어 중앙홀딩스를 대표로 하는 중앙의 계열회사로 분류되어 있다. 코로나19와 유래 없는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변화가 학습지 등 에듀테크 기업들에 악재가 되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평생교육학원
[뉴스워커_진단] 1943년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삼천당제약은 1985년 처방 위주의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1994년에는 중앙 연구소 설립 후 국내, 외에서 의약품 특허 등록 및 출원 중이다. 한편 삼천당제약의 지배 회사 등 계열사들이 계속해서 내부거래를 이어오고 있는 데다 배당까지 지급해 오너일가 등이 이를 기반으로 부를 축적해오고 있다. 최근 아일리아의 본계약이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해 원성을 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불안정한 수익성에서 불구 윤대인 회장의 급여 상승 속도만은 꺾이고 있지 않고
[뉴스워커_치킨 프랜차이즈 진단_자담치킨] 친환경 웰빙 치킨을 내세우며 2011년 창업한 자담치킨(본사 웰빙푸드)은 2014년을 기점으로 가맹업에 뛰어들었다. 나명석, 백성재 대표가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주주를 구성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 716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웰빙푸드는 자담치킨 외 다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코로나 시대 속 배달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신규 가맹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나 동시에 폐점률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웰빙푸드 직원 1인이 관리하는 점포 수가 업계에서도 비교적 상위
지코바의 재고자산회전율(매출액/평균재고자산)은 2020년 41.08회였으나 2021년 38.74회, 2022년 33.17회로 점차 떨어지고 있다. 그만큼 재고자산이 매출로 이어지는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0년 재고자산회전일수(365/재고자산회전율)이 8.88일이었으나 이듬해 9.42일, 지난해는 11일로 늘어났다. 이는 지코바의 재고자산이 매출로 반영되는 기간이 길어져 회사의 재고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지코바치킨] 대한민국 치킨 브랜드 중 하나인 지코바치킨은 1994년 경
[뉴스워커_치킨프랜차이즈_진단 장스푸드] 60계 치킨 등 프랜차이즈 직영점의 운영과 가맹점 유치, 관리 등을 사업 목적으로 장스푸드가 2015년 설립됐다. 최선씨앤씨와 그 특수관계자의 지분율 합계액 72%로 최대주주인 장스푸드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비교적 출발점이 경쟁사에 비해 늦은 편에 속하나 브랜드 평판 지수에서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장스푸드와 그 특수관계 기업들의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내부거래가 활발한 데다 그중 한 곳이 오너 일가에 수억원 이상의 배당까지 지급하고 있었다. 또 후발주자인 60계치킨이 광고선전비
[뉴스워커_진단]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을 통해 국민의 복지 증진과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 출범한 정부기관이다. 주요 업무로 보금자리론, 적격 대출의 공급, 주택 보증 및 유동화 증권 발행 등이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사업 재원을 위해 주택저당채권을 연이어 발행하며 부채비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재무 위험성을 관리할 TF도 구성하기도 했다. 또 전세 관련 이슈가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서민을 위한 전세 보증금의 반환 보증 대위 변제 규모도 확대되며 건전성을
[뉴스워커_진단] 1973년 설립된 한국내화가 모태인 오늘날의 후성 그룹은 불소화합물과 기초 소재 생산업을 영위하는 후성과 내화물 생산업을 영위 중인 한국내화가 그 주축을 이루고 있다. 후성그룹의 비상장 계열사 몇 곳이 높은 내부거래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데 그중 오너 경영인 등이 배당 수익을 취하고 있는 점도 발견됐다. 한편 상장 계열사 중 영업 이익률 등이 뒤떨어졌음에도 특수관계자 지분율 합계액이 더 높은 한국내화가 후성보다 배당 성향이 지나치게 높고 오너 경영인에 대한 급여 지급에서도 서로 차이를 보이고 있다.김근수 회장 일가
[뉴스워커_진단_코스모신소재] 1967년 5월 자기테이프 제조, 판매사업을 위해 설립된 코스모신소재는 1987년 9월 상장됐다. 최대주주는 코스모화학으로 지분율 27.14%다. 소형 배터리 수요에 맞춰 LCO 생산으로 옮겨졌던 회사의 전략은 다시 NCM 쪽으로 돌아왔고 이에 따라 매출도 향상됐다. 특히 NCM 생산에서 소홀했던 지난 시간 동안 경쟁사가 굳건히 자리매김해 후발주자가 돼 자본력 확충에 따른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가 필수가 됐다. 그러나 그 노력이 경쟁사보다 뒤쳐져 우려를 샀다. 한편 미등기, 비상근 임원인 허경수 회장이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세 곳의 상장사와 23개의 비상장사로 구성돼 있다. 최근 에코프로비엠의 단기차입금 의존도(단기차입금/자본총계)가 빠른 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3분기 잠정 실적이 크게 떨어지고 실적 부진이 계속될 수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의 내부거래가 앞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관해서도 단시간 내에 덩치가 커진 에코프로그룹의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전망.. 늘어나는 차입금 규모 감당할 수 있을까에코프로비엠은 2020년 단기
[뉴스워커_진단] 동희그룹은 2000년대 초반 기아의 ‘모닝’을 조립 및 납품을 담당하며 오늘날까지 성장해 왔다. 현재 창립자 이동호 회장과 장남 이태희 대표가 그룹 경영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등 친환경차 흐름에 맞춰 생산 계획을 수립하며 동희그룹도 이에 맞춰 미국 현지에 공장을 증설할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 법인의 자본 잠식 상태에서 그룹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 보이는데 지배회사 동희홀딩스의 연결기준 유동비율이나 단기차입금 의존도 등으로 미루어보아 자금 지원 여력이 될지 의문이다. 아울
[진단_엘앤씨바이오] 2011년 설립돼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엘앤씨바이오는 인체 조직 가공 처리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환철 대표로 지분율은 28.02%다. 거래소가 주관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된 엘앤씨바이오는 상장 후 매출 증가세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재고자산회전율이 둔화돼 활동성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2016년 후 첫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차입금이 갑작스레 늘었고 이로 인해 이자 비용의 상승으로 순이익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 이어지는 매출액 증가세에도 재
[뉴스워커_진단_2차전지 ③디이엔티] 2001년 디스플레이 관련 장비 및 부품 제조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디이엔티는 200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는 APS로 지분율은 14.94%(2023년 6월 말 기준)다. 계속된 외부 자금 조달로 인해 올해 상반기 말 단기차입금 의존도만 110.4%을 기록해 재무 구조에 비상등이 켜졌다. 동시에 일반 차입금 이자 비용도 갈수록 쌓여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또 최대주주인 APS와 정기로 회장, 배성민 대표가 신주인수권 전량을 매도해 이번 유상증
[진단_2차전지 ②엠플러스] 2003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 전지 장비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종성 대표로 지분율은 20.92%이다. 엠플러스의 올해 실적이 역대 최대치일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기술력 제고에 관해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단기차입금 등의 증가로 부채비율 증가는 물론 유동비율 감소 등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마다 줄어드는 연구개발비 비중… R&D
[뉴스워커_진단_2차전지 ①원익피앤이] 1999년 설립돼 2차전지 양산용 공정 자동화 장비, Degassing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22년 말을 기점으로 원익피앤이를 흡수합병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합병의 효과로 대형 배터리 장비사로의 도약을 앞둔 가운데 공격적인 영업 활동 등으로 외형이 크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률은 끊임없이 하락해 수익성 방어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단기 차입금이 자본총계를 뛰어넘는 등 재무구조의 건전성 지표도 악화된 상태다.• 수주잔고 늘어도 멈